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를 성폭행 혐의로 추가 고소한 가운데, 조 전 코치를 엄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조재범 코치를 강력처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은 10일 오후 5시 기준 23만명의 동의를 얻었다.
이 청원글은 지난해 12월18일에 게재된 것으로,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8일 조 전 코치의 성폭행 의혹 보도가 나온 이후 이 글에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다.
이후 참여 인원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9일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청원 기간 내 동의자가 20만명을 넘었기에 청와대 및 정부 부처 관계자가 관련 청원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아야 한다.
청원인은 해당 글에서 조 전 코치에 대한 엄격 수사와 함께 빙상연맹에 대한 조사 역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심석희 선수는 지난달 17일 조 전 코치를 청소년성보호법(강간 등 상해)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추가 고소했다.
심 선수 측의 변호인 측에 따르면 고소장에는 만 17세였던 2014년쯤부터 평창동계올림픽을 2개월여 앞둔 시점까지 약 4년간 조 전 코치로부터 성폭행을 상습적으로 당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조 전 코치는 무차별적 폭행과 폭언, 협박 등을 통해 성폭행을 이어갔다.
청원인은 해당 글에서 조 전 코치에 대한 엄격 수사와 함께 빙상연맹에 대한 조사 역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심석희 선수는 지난달 17일 조 전 코치를 청소년성보호법(강간 등 상해)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추가 고소했다.
심 선수 측의 변호인 측에 따르면 고소장에는 만 17세였던 2014년쯤부터 평창동계올림픽을 2개월여 앞둔 시점까지 약 4년간 조 전 코치로부터 성폭행을 상습적으로 당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조 전 코치는 무차별적 폭행과 폭언, 협박 등을 통해 성폭행을 이어갔다.
앞서 조 전 코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둔 지난해 1월 심 선수등 4명을 수차례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상습상해)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법원은 조 전 코치에 대해 징역 10월을 선고했으며, 조 전 코치는 현재 수원구치소에서 복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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