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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새서울의료원분회는 서울의료원 간호사의 극단적 선택과 관련해 병원 측에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노조는 간호사 A씨의 유서를 토대로 피해자를 극단적 선택에 이르게 한 원인을 직장 내 괴롭힘으로 판단, 서울의료원 측에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성명을 10일 발표했다.
새서울의료원분회는 "(A씨는) 입원했던 환자로부터 감사의 메시지를 받을 만큼 친절했던 간호사였다"며 "간호부로 이동한 지 한달 만에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된 진상을 규명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서울의료원 소속 간호사 A씨는 부서이동 한달 만인 지난 5일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A씨의 유서에는 "내가 죽어도 병원 사람들은 조문 받지 말아 달라"는 등 병원을 원망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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