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우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시장전망치를 각각 11.3%, 20.7% 씩 하회할 것"이라며 "북미 및 국내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 부진에 따른 영향이다. 올해 아이폰 출하량도 1억7000만대(신규모델 6000만대)로 전년대비 18% 하락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 애널리스트는 "올해 실적에 대한 가시성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밸류에이션 저점에 대한 기대보다는 실적 가시성 확보가 선행되어야한다"며 "당사는 올해 OLED를 채용한 아이폰 모델을 3종으로 예상했었으나 애플은 2종의 OLED 모델 출시를 검토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기준 전체 아이폰 출하량 중 OLED 모델의 비중은 54%(기존 67%)로 예상되는데 애플은 2020년부터 LCD 모델을 더 이상 생산하지 않을 전망이기 때문에 이 비중은 75%(기존 93%)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그는 "신규 및 배터리 매출이 견조하게 증가할 것으로 보여 올해 역성장 가능성은 낮다"며 "OLED 모델수 증가가 20년으로 미뤄지긴 했지만 여전히 유효한 투자포인트라는 점에서 '매수'의견은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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