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
애플이 전에 없던 풍파에 암초까지 만났다. 지난해 10년만에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 데 이어 인력 채용 감축 소식도 제기된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2월 투자자들에게 실적 전망 하향 소식을 알린 후 인력 채용을 줄인다고 밝혔다.

애플은 아이폰 호황이 이어진 지난 10년간 고용을 크게 늘렸다. 2018년 기준 애플 직원 수는 총 13만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00명 늘었다.


보도에 따르면 쿡 CEO는 직원들에게 “채용을 동결하는 것은 답이 아니지만 일부 부서의 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애플은 인공지능(AI) 관련 인력은 채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쿡 CEO는 “AI 등 핵심부서의 신규 인력 채용은 강하게 밀고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