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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0주 연속 하락해 부동산시장에 장기침체 그림자가 짙어졌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지난 2014년 3~6월 12주 연속 하락한 이후로 최장기간 하락세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하락했다. 재건축아파트는 0.19% 하락했다.

그동안 집값이 높았던 강남과 목동 등지는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양천(-0.26%) ▲강남(-0.22%) ▲성북(-0.13%) ▲강동(-0.09%) ▲동작(-0.04%) ▲금천(-0.03%) ▲노원(-0.03%) 순으로 하락했다. 양천 목동신시가지7단지는 2500만~5000만원 하락했다. 강남은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1000만~5000만원 떨어졌다.


▲종로(0.08%) ▲은평(0.04%) ▲용산(0.02%) ▲구로(0.02%)는 소폭 상승했다. 종로 창신동 두산이 500만원 상승했고 은평 진관동 은평뉴타운우물골위브5단지는 10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0.02%, 경기·인천은 -0.01%의 하락률을 보였다. 신도시 ▲분당(-0.07%) ▲평촌(-0.01%) ▲김포한강(-0.01%) 순으로 아파트값이 하락했다. 분당 야탑동 장미현대 500만~1000만원, 탑경남 1000만원, 탑벽산 500만~1000만원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파주(-0.18%) ▲군포(-0.12%) ▲광명(-0.10%) ▲안양(-0.10%) ▲평택(-0.07%) ▲과천(-0.06%) ▲안산(-0.06%) ▲화성(-0.02%) ▲인천(-0.01%) 순으로 하락했다. 수원(0.03%)과 부천(0.02%)은 소폭 상승했다.


조성근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집을 사려는 수요층도 분양시장으로 눈을 돌리거나 급매물 출시를 기다리면서 당분간 수도권 아파트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