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개최된 모바일월드콩그레스의 LG전자 부스. /사진=뉴시스
LG전자가 다음달 24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을 처음 공개한다.
24일 LG전자는 “다음달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컨벤션센터(CCIB)에서 5G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년 2월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9’ 개막 하루 전 5G 스마트폰을 공개하는 것.
앞서 LG전자는 제스쳐만으로 스마트폰 작동이 가능한 신규 단말기를 다음달 24일 공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MWC에서는 5G 스마트폰과 G7의 후속작 등 두가지 제품이 공개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 일정을 밝힌 스마트폰은 5G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내에서는 5G 단말기가 보급되기 시작하는 3월을 전후해 본격적인 5G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제품은 LTE(롱텀에볼루션)보다 방대하고 빠른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퀄컴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했다. 또 스마트폰이 과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히트파이프보다 강력한 성능의 ‘베이퍼 체임버’를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베이퍼 체임버의 표면적은 LG V40에 탑재된 히트파이프의 2.7배에 달하고 저장된 냉각수의 양도 두배 많다.
배터리는 전작인 LG V40 씽큐보다 20% 이상 커진 4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LG전자 측은 “배터리 용량은 물론 소프트웨어(SW) 최적화도 진행해 배터리 소모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소비자들의 걱정을 덜었다”고 말했다.
마창민 LG전자 MC상품전략그룹장 전무는 “탄탄한 기본기와 안정성을 바탕으로 고객 니즈를 정확히 반영해 5G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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