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낙연 국무총리는 28일 경기 안성 젖소농가에서 구제역 의심 동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긴급지시했다.
이 총리는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에 "농림축산검역본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의사환축(구제역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동물) 살처분, 출입차단, 이동통제초소 설치, 긴급소독 조치, 일시 이동중지 명령 등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하라"고 전했다.
이어 "정밀검사 결과에 따라 발생농장 살처분, 안성시 소재 우제류 전체에 대한 긴급백신 접종, 예방적 살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축사와 농장 출입차량에 대한 소독 등 구제역 방역 조치가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되도록 현장점검을 면밀히 하라"고 덧붙였다.
농식품부는 이날 안성시 소재 젖소 농가(사육규모 120마리)에서 구제역 의심축 20여마리가 신고됐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가 현장에서 채취한 시료로 정밀검사 중이며, 구제역 판명 결과는 이날 저녁이나 오는 29일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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