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27일 열린 GTX-A 노선 착공식. /사진=임한별 기자
계속되는 도심 지하굴착은 과연 안전할까. 이와 관련해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A노선과 서울 제물포터널 도로공사 등 대심도(지하 고속철로·도로) 개발기술의 안전성과 관련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개 기술토론을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31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지하 대심도 건설기술’ 공개토론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토론회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등 지하안전 관련 제도 ▲도심지 지반침하 예방대책 ▲대심도 지하공간 발파 진동 저감 방안 및 관련 기술과 관련해 전문가 발제 ▲패널 토론, 방청객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또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모색한다.


이와 함께 대심도 개발기술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다음달 28일까지 한 달간 서울역에 전시공간도 마련한다. 지하공간 개념과 이용 필요성, 도시지하시설물, 지하공간 건설기술과 안전성 등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이야기 방식으로 풀어낸다. 굴착기술, 방재설비 관련 축소모형을 전시하고 관련 동영상도 방영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지하대심도 개발기술이 얼마나 우수한지, 대심도 개발이 왜 필요한지, 얼마나 안전하게 시공·운영되는지 국민에게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