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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지나고 서울 재개발아파트 분양이 본격적으로 재개된다. 교통이 편리한 도심에도 분양이 많이 예정돼있다.
1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울 재개발아파트 일반분양은 6153가구에 달한다.

최근 2년 동안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심사기준이 높아져 재개발 분양이 미뤄진 경우가 적지 않다. 2017년 상반기에는 분양예정이던 5990가구 중 48.3%만 분양됐다. 지난해 상반기에도 5798가구가 분양예정이었지만 실제로는 25.1%만 분양됐다.


올 상반기에는 청량리역 일대 한양 주상복합 1152가구, 청량리4구역 '롯데캐슬 SKY-L65' 1253가구, 응암2구역 대림산업과 롯데건설, 거여2-1구역 롯데건설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계룡건설의 성북구 '보문2구역 리슈빌', GS건설의 흑석3구역 '흑석3자이'도 분양할 계획이다.

정부의 분양가 통제 기조는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정부의 분양가 통제가 오히려 '로또청약'을 양산한다는 비판이 제기돼 최근에는 심사가 다소 완화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재개발분양 단지 대부분 입지가 좋아 수요가 풍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