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
안동일 전 포스코 포항제철소장이 현대제철 사장으로 영입됐다. 강학서 전 현대제철 사장이 현대자동차그룹 고문으로 자리를 옮긴 지 66일 만이다.현대차그룹은 15일 현대제철의 생산·기술부문 담당 사장을 신설하고 안 사장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용환 부회장은 전략·기획부문을 담당하는 체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984년 포스코에 입사한 안 사장은 포항제철소장, 광양제철소장 등을 역임한 제철설비 및 생산분야 전문가다. 그는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로 현대제철의 당진제철소를 비롯해 생산, 연구개발, 기술품질, 특수강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맡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최근 철강산업은 글로벌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보호무역 기조 강화 등과 함께 중국업체를 위시한 글로벌 철강사 간의 경쟁이 격화는 추세”라며 “이번 인사는 철강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을 극복하는 동시에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제철과 포스코는 앞으로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철강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프로필
▲1959년 충북 출생 ▲청주고 졸업 ▲부산대 생산기계공학 학사 ▲맥길 대학교(McGill University) 경영학 석사 ▲포스코건설 플랜트사업본부 설계그룹담당 ▲포스코 광양제철소 설비담당 부소장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포스코 포항제철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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