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3일 제주 하늘에 뜬 슈퍼문. /사진=뉴시스 DB
정월대보름인 19일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리고 있지만 이날 밤 '슈퍼문'(Super moon)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눈·비는 이날 늦은 오후면 모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슈퍼문이 뜨는 밤에는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국천문연구원 천문력에 따르면 정월대보름에서 다음날로 넘어가는 밤인 20일 0시54분쯤 올해 가장 큰 달인 슈퍼문이 뜬다.
슈퍼문은 지구와 가장 가까워져 평소보다 더 크게 보이는 달을 말한다. 이날 뜨는 달이 유독 더 크게 보이는 이유는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 '망'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달과 지구의 거리가 35만7151㎞ 정도밖에 되지 않아 짧아진다. 통상 달과 지구의 평균거리 38만4400㎞다.
이날 뜨는 슈퍼문은 올해 가장 작은 보름달 '미니문'(Mini moon)에 비해 14% 더 크게 보인다. 올해 미니문은 오는 9월14일인 추석 다음날에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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