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YTN 화면 캡처

실시간 검색어에 'TMI 뜻'이 등장했다. 종합식품기업 팔도 측이 '팔도 비빔면'의 한정판인 '괄도 네넴띤'을 출시하며 신조어가 화제를 모으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TMI 뜻은 ‘Too Much Information’의 약자로 ‘너무 많은 정보, 굳이 알려주지 않아도 될 정보’를 의미한다. 최근 ‘컬투쇼’에서는 황정민이 TMI를 잘못 말해 화제가 됐다. 황정민은 “TMI 경상도 사투리 아니냐. ‘아따 오늘 티미하네’ 이런 건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팔도가 내놓은 '괄도 네넴띤'이 무슨 말인지도 화제가 됐다. '괄도 네넴띤'은 '팔도 비빔면'의 포장지 글씨체가 '괄도 네넴띤'처럼 보인다고 해서 유명해졌다.


'괄도 네넴띤'은 소위 '야민정음'을 적용한 것인데 '야민정음'이란 야구갤러리와 훈민정음의 합성어로 지난 2014년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야구갤러리 유저들이 포털에서 유입되는 일반 사용자를 걸러내기 위해 그들만의 언어를 사용하면서 탄생됐다. 

그렇다면, '괄도 네넴띤' 외에 다른 '야민정음'은 무엇이 있을까.  '야민정음'을 쉽게 말하자면 비슷한 모양의 한글 자모로 바꾸는 것이다. '멍멍이(강아지)'를 '댕댕이'로, '명언'을 '띵언'으로, '귀엽다'를 '커엽다'로, '비비빅'을 '네네넥'으로, '피꺼솟(피가 거꾸로 솟는다)'를 '괴꺼솟'으로 대체할 수 있다. 또 '폭풍눈물'을 뒤집어 '롬곡옾눞'로 표현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