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3일 제주 하늘에 뜬 슈퍼문. /사진=뉴시스 DB

정월대보름인 19일 밤에는 슈퍼문'(Super moon)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천문연구원 천문력에 따르면 정월대보름에서 다음날로 넘어가는 밤인 20일 0시54분쯤 올해 가장 큰 달인 슈퍼문이 뜬다. 
이날 달 뜨는 시간은 강릉 오후 5시38분, 부산 오후 5시41분, 서울·대전 오후 5시46분, 광주 오후 5시51분, 제주 오후 5시55분 등이다.
슈퍼문은 지구와 가장 가까워져 평소보다 더 크게 보이는 달을 말한다. 이날 뜨는 달이 유독 더 크게 보이는 이유는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 '망'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달과 지구의 거리가 35만7151㎞ 정도밖에 되지 않아 짧아진다. 통상 달과 지구의 평균거리 38만4400㎞다.

이날 뜨는 슈퍼문은 올해 가장 작은 보름달 '미니문'(Mini moon)에 비해 14% 더 크게 보인다. 올해 미니문은 오는 9월14일인 추석 다음날에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