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전국 아파트값 하락폭이 확대됐다. 서울의 경우 15주 연속 떨어지며 내림세가 지속됐다.2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1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 전국 아파트 매매가가 0.09%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0.07%)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05%→ -0.08%) 및 서울(-0.07%→ -0.10%)은 하락폭 확대, 지방(-0.09%→ -0.10%)도 하락폭이 확대(5대 광역시 –0.04%→ -0.06%, 8개도 –0.13%→ -0.13%, 세종 –0.08%→ -0.05%)됐다.
서울(-0.07%→ -0.10%)은 그동안 가격 상승에 따른 보유세 부담, 세제 강화 및 대출규제 등 하방요인으로 추가 하락을 기대하는 매수대기자의 관망세와 전세시장 안정 등의 영향으로 15주 연속 떨어졌다.
강남 11개구(-0.10%→ -0.13%)는 급매물에도 매수문의가 없거나 매물이 누적되는 일부 재건축단지 하락세가 이어졌다. 또 강남·송파를 비롯해 경기 하남 등 인근 대체가능 지역의 대규모 신규공급 영향으로 강남(–0.27%), 강동(–0.20%), 영등포구(–0.17%) 등 11개구 모두 하락했다.
강북 14개구(-0.05%→ -0.07%)의 경우 마포(-0.20%), 용산구(-0.12%)는 거래가 급감하며 선호도가 낮거나 매물이 누적된 단지 중심으로 가격조정이 이어졌다. 특히 도봉(-0.11%), 강북(-0.09%) 등 상승폭이 높았던 창동과 미아뉴타운 위주로 하락하는 등 대부분의 구에서 내림세를 보였다.
시도별로는 ▲제주 0.03% ▲전남 0.02% ▲광주 0.01% 상승, 대전(0.00%)은 보합, 경남(-0.21%), 울산(-0.19%), 충북(-0.19%), 전북(-0.13%), 충남(-0.11%), 강원(-0.11%), 서울(-0.10%)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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