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눈에 띄게 둔화된 모습을 보이며 주택시장이 본격적인 침체기로 접어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서도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미분양 주택은 전월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같은 달 주택 인허가 등 건설실적은 준공을 제외하고 광주와 전남의 명암이 엇갈렸다.

27일 국토교통부의 '2019년 1월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및 주택 건설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현재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5만9162가구로 전월(5만8838가구)대비 0.6% 증가했다.
광주 미분양 주택은 52가구로 전월(58가구)보다 10.3% 감소했고, 전남도 1421가구로 전월(1663가구)보다 14.6% 감소했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광주는 40가구로 전월(41가구)보다 2.4% 감소했고, 전남도 718가구로 전월(798가구)보다 10.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인허가 등 건설 실적은 준공을 제외하곤 광주와 전남의 명암이 엇갈렸다.

광주 주택 인허가 실적은 904가구로 전년동월(227가구)에 비해 298.2% 증가했으나, 전남은 366가구로 전년동월(378가구)보다 3.2% 감소했다.

착공은 광주는 295가구로 전년동월(34가구)에 비해 무려 767.6% 증가한 반면 전남265가구로 전년동월(291가구)보다 8.9% 감소했다.

공동주택 분양(승인)은 광주는 1316가구로 전년동월(750가구)대비 75.5% 증가했으나, 전남은 88가구로 전년동월(988가구)대비 91.1% 감소했다.


준공은 광주는 1799가구로 전년동월(836가구)에 비해 115.2% 증가했으며, 전남도 1357가구로 전년동월(978가구)보다 3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