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사진=뉴시스 DB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2차 북미정상회담을 마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시작했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한미 정상 간 전화통화는 이날 오후 6시50분쯤부터 이뤄졌다. 이날 통화에서는 공동 성명이 무산된 북미 정상회담 관련 내용이 공유될 전망이다. 
앞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저녁 8시쯤 트럼프 대통령의 전용기(에어포스원)가 이륙한다"며 "싱가포르 때는 트럼프 대통령이 에어포스원 이륙 직후 전화를 주셨는데, 이번에는 이륙하기 직전에 통화하길 바란다는 뜻을 우리가 전달했다"고 말했다. 

다만 북미 정상이 업무오찬과 공동서명식을 취소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일찍 출국길에 오르면서 이같은 일정도 함께 앞당겨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문 대통령 취임 후 한미 정상간 통화는 이번이 20번째다. 직전 통화는 지난 19일에 2차 북미정상회담 관련 실무협상 내용 공유차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