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사 전경. /사진=머니S유.
경상북도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NH농협손해보험과 지역 농·축협 등을 통해 농작물재해보험 상품 판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은 사과, 배, 단감, 떪은감은 3월 22일까지며 농업용 시설 및 시설작물, 버섯재배사 및 버섯은 11월 29일까지로 판매 품목은 48종(전국 62종)이다.

경북도는 도내 주요 재배작물인 과수품종이 다른 작물에 비해 보험가입비가 비싼 것을 고려, 농가 자부담 비율을 20%에서 15%로 완화 했다. 또 지난해 봄철 이상저온, 여름철 폭염 발생 등을 감안해 특약상품의 주계약 전환, 보험료율 상한선 적용품목 확대 및 농업용 시설 보험료율 인하, 시설작물 피해인정 방식 등을 개선했다.


한편 도는 2018년 봄철 이상저온, 여름철 폭염 발생 등의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1만3529농가에 총 1703억원(농가부담 보험료의 427%)의 보험금이 지급돼 농가경영안정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인해 농작물 피해로 인해 농가경영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많은 농가가 관심을 갖고 가입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