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의 매장 콘셉트는 330㎡(100평) 이하의 ‘일반매장’과 826㎡(250평) 이하의 ‘스포트 매장’ 그리고 992㎡(300평) 이상의 ‘스포트 플러스’ 매장으로 구분되며, ‘스포트 플러스’ 매장은 ‘비콘’이라 칭한다.
현재 국내 백화점 3사 유통사 중 백화점 내 ‘나이키 비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곳은 없으며 일부 쇼핑몰과 직영점 중심으로 총 4개의 매장이 국내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인천터미널의 ‘나이키 비콘’ 매장은 국내 5번째이자 백화점 3사 중 매장에 입점하는 최초의 매장이다.
‘나이키 비콘’ 매장은 총 1058㎡(320평) 규모로, 나이키가 보유한 러닝, 농구, 조던, 우먼, 키즈, 축구 등 전 카테고리를 구성한 대형 메가숍이다. 특히 타 스포츠 브랜드가 위치한 4층이 아닌 여성패션 브랜드가 위치해 있는 2층에 들어서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일반 나이키 매장의 경우 여성 구매고객 구성비는 약 30%이나 나이키 비콘 매장의 경우 평균 40%로 여성 고객의 유입이 높은 점을 고려해 여성패션 브랜드가 위치한 층에 MD를 구성했다.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의 경우 여성 속옷 상의에 자수서비스를 제공해 여성 고객만을 위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전문 기구를 사용해 발 사이즈를 측정, 상품까지 제안해주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진행하는 새로운 체험형 콘텐츠와 DT(Digital Transformation) 요소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을 차별화한 매장으로서의 새로운 집객 콘텐츠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백화점은 나이키코리아와 2018년부터 새로운 전략 사업을 구성해 진행하고 있다.
먼저 지난해 12월에는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 아시아 최대 규모인 2000㎡(605평)의 나이키 팩토리스토어를 오픈했으며, 오픈 당일 4억원가량의 매출을 기록해 전체 기흥아울렛 매출의 약 17%를 차지할 만큼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5일 ‘나이키 비콘’ 매장 오픈을 기념해 인기 스니커즈(코트로얄SL) 등을 균일가로 한정 판매하며 다양한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오픈 당일에는 마니아층에게 인기가 있는 한정판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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