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25일 현역입대. 승리 군대. /사진=임한별 기자
YG에 따르면 승리는 지난 1월 7일 서울지방경찰청 의무경찰 선발시험에 지원했다. 8일 중간 합격자 발표가 이뤄지지만, 승리는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합격하더라도 이를 포기하고 현역에 입대하기로 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최근 버닝썬 관련 논란의 중심에 선 승리가 부정적인 대중의 정서를 감안해 의경 복무를 포기하고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승리 25일 현역 입대.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앞서 승리는 사내이사직을 맡았던 클럽 버닝썬의 폭력 사건을 시작으로 경찰 유착, 성폭행 등 각종 의혹을 받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근에는 버닝썬이 성 접대 정황이 담긴 메신저 대화가 공개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조작된 메시지'라고 했지만, 논란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승리는 지난 27일 오후 9시 서울지방경찰청에 자진 출두, 약 8시간 30분 동안 밤샘 조사를 받았다. 승리는 한 톨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자신을 엄중하게 수사해 달라는 내용을 담은 수사 촉구 탄원서를 제출하고, 자신이 먼저 소변·모발 검사도 요청했다. 클럽 버닝썬은 물론, 자신을 둘러싼 루머들을 뿌리뽑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무려 8시간이 넘는 밤샘 조사를 받은 승리는 "모든 의혹들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마약 같은 부분은 마약 수사대에서 원하는 모든 검사를 진행했다. 많은 분들이 각종 논란에 화가 나있는데, 모든 의혹들이 해소될 수 있도록 조사받겠다"며 "조사 결과를 기다려주시길 바란다. 언제든 다시 불러주면 추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승리는 스케줄도 전면 중단했다. YG 측은 지난달 28일 "승리는 콘서트뿐만 아니라 이밖에 모든 스케줄을 전면 중단하고, 앞으로 진행될 모든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며 "수사를 통해 모든 의혹과 진실이 하루빨리 밝혀지기를 바랍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여기에 현역 입대까지 결정한 승리는 의혹 해소를 위한 의지를 계속해서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승리와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해소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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