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전기자동차 여주충전소. /사진=현대자동차
수소충전인프라 구축 전문 특수목적법인이 공식 출범하면서 민간 충전소 시대가 본격화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8일 수소충전소 특수목적법인(SPC)인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가 공식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이넷은 한국가스공사(1대 주주), 현대자동차(2대), 에어리퀴드코리아, 우드사이드, 에코바이오홀딩스, 코오롱인더스트리, 효성중공업, 넬코리아, 범한산업, 제이엔케이히터, SPG케미칼, 덕양, 발맥스기술 등 13개사가 공동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하이넷은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100개소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정부 목표치(310개소)의 30%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와 함께 수소충전소 효율화, 규제 개선, 서비스 향상 등을 함께 추진한다.

하이넷이 출범하기까지 약 1년의 준비 기간이 소요됐다. 산업부, 가스공사, 현대차 등이 SPC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해 4월 작성했으며 지난 2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를 끝냈다. 지난달 28일에는 발기인 총회를 열었으며 이달 초 법인설립 등기를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