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동규 기자
삼성전자의 최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10 LTE 단말기에서 5G(5세대 이동통신) 단말기로 변경하는 프로그램이 예상보다 인기를 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가 갤럭시S10 시리즈 구매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갤럭시S10 5G 변경 프로그램 가입비율이 전체 갤럭시S10 구매자의 1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통3사는 지난 4일부터 10일간 갤럭시S10 5G 교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갤럭시S10 LTE 단말기를 구입하면서 가입비 3만원, 교체비용 3만원 등 총 6만원의 비용을 추가하면 갤럭시S10 LTE 단말기의 출고가격을 보상해준다.
이 프로그램은 추가로 40만원가량의 단말기 가격을 지불하고 월 7만원이상의 5G 요금제를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위 ‘호갱양산 프로그램’ 아니냐는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예상을 깨고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일반인들의 5G에 대한 관심이 예상보다 크다는 분석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5G 관련 홍보를 펼친 것이 어느정도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통3사가 빠르게 기지국을 구축하는 것도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갤럭시S10 플러스 프리즘화이트 128GB(기가바이트) 모델이 예상보다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수급불균형이 8일 정식출시 이후에도 계속 이어지는 양상이다. 전문가들은 “갤럭시S10 플러스 128GB모델이 큰 인기를 끌면서 물량이 부족한 현상이 발생했다”며 “이번주 후반~다음주 초반 쯤 물량부족사태가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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