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유인석. 사진은 박한별. /사진=장동규 기자

배우 박한별이 남편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가 승리와 함께 해외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드라마 '끝까지 사랑한다'의 출연을 이어간다. 

15일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박한별이 40부작인 '슬플 때 사랑한다'의 후반부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아직 12회까지 밖에 방송되지 않았지만, 지난해부터 촬영을 시작해 막바지 단계다. 남은 부분까지 잘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과 하차 등과 관련해서는 논의한 적이 없다. MBC에도 다시 한 번 입장을 확인했다"며 "박한별 본인이 아닌 남편 문제이지 않느냐. 개인적인 문제라서 조심스럽지만,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청했다.

한편, 지난 11일 SBS funE는 "승리가 강남 클럽을 로비 장소로 이용하고 투자자들에게 성접대까지 하려고 했다는 의혹이 제기했다"며 단독 입수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에서 유 대표는 직원 김씨에게 "내가 지금 창녀들을 준비하고 있으니까 창녀 두명 오면 호텔방까지 잘 갈 수 있게 처리하라"고 말했다고 전하며 성접대 의혹에 휩싸였다. 

또, 이 매체는 승리를 비롯한 남성 연예인 2명과 박한별의 남편인 유 대표 등이 채팅방에서 성관계 불법 촬영 동영상을 공유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한편, 유 대표는 지난 14일 경찰에 출석, 밤샘 조사를 받고 이날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