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하숙 13유로./사진=tvN '스페인하숙' 캡처

나영석표 예능 ‘스페인하숙’이 첫 방송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저렴한 숙박요금이 화제다. 우연히 간판을 보고 들어왔다는 손님은 한식을 먹을 수 있다는 말에 행복해 했다. 숙박담당 유해진은 저녁식사와 아침식사, 숙박비가 포함된 요금으로 13유로를 요구했다. 13유로는 이날 기준 약 1만6720원이다.
지난 15일 tvN ‘스페인하숙’에서는 하숙집을 차리기 위해 순례길에 놓인 스페인의 작은 마을 비야 프랑카 델 비에르소로 떠나는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하숙을 한 바퀴 둘러본 뒤 순식간에 다음날 메뉴로 제육덮밥과 라면을 정했다. 이내 식사 준비를 위해 장을 나섰고, 차승원은 식재료들의 이름을 스페인어로 준비해오는 정성을 발휘했다.

유해진은 '스페인 하숙'의 첫 손님 등장에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처음으로 이들과 호흡을 맞춘 배정남의 매력도 돋보였다. 형 두 명을 모시게 된 배정남은 이들을 위해 한국에서 미니 가습기, 안주까지 준비하는 정성으로 차승원과 유해진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뜻밖의 저질체력으로 금세 방전되어 버리는 반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