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제공: 리얼미터
검찰과거사위원회 진상조사단이 조사 중인 '김학의·장자연' 사건에 대해 국민 10명 중 7명이 특별검사제도(특검) 도입을 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김학의·장자연 사건에 특검도입 찬반 여부를 조사한 결과 '특권층 연루와 수사기관의 은폐·축소 정황이 있으므로 특검 도입에 찬성한다'는 여론이 71.7%에 달했다. '검찰이나 경찰 수사로도 충분하므로 특검 도입에 반대한다'는 여론은 17.0%, '모름/무응답'은 11.3%에 그쳤다.
또 이념·정당·연령·지역과 관계없이 특검에 찬성하는 여론이 지배적이였지만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찬성 39.2%, 반대 38.0%로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엇갈렸다.
리얼미터는 이 같은 결과와 관련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 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의 무혐의 처분,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 의혹 등 기존 수사기관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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