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서울 전셋값 하락폭이 축소됐지만 내림세는 계속됐다.
2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3월 셋째주(1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10%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하락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13%→ -0.12%) 및 서울(-0.12%→ -0.11%)은 하락폭 축소, 지방(-0.08%→ -0.07%)도 하락폭이 축소(5대 광역시 -0.04%→ -0.03%, 8개도 –0.11%→ -0.08%, 세종 –0.17%→ -0.78%)됐다.


서울은 공급증가(신규 입주물량 및 임대주택) 영향으로 전반적으로는 세입자 우위 시장이 이어졌다. 또 봄 이사철 수요·정비사업 이주수요·매매시장 관망에 따른 전세전환 수요가 있는 일부 단지에서 상승하며 전주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특히 서울 전세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지난해 10월말 하락 전환된 이후 올 1월까지 하락폭이 확대되다 2월 이후 입주물량이 소화되며 하락폭 축소세가 이어졌다.

강남 11개구(–0.12%→ -0.11%)의 경우 송파구(0.02%)는 대규모 신축단지 매물 감소 및 재건축 이주수요로 상승폭 유지, 구로구(0.04%)는 매매수요의 전세 전환으로 지하철역 인근 대단지 위주로 상승 전환됐다.


반면 강서구(-0.17%)는 인접 경기지역으로의 수요 이동 등으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강북 14개구(-0.12%→ -0.11%)의 경우 은평구(-0.33%), 서대문구(-0.22%), 강북구(-0.21%), 성북구(-0.17%)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신축 인근의 구축단지 위주로 하락세가 지속됐고 용산구(-0.15%)는 노후단지 매물 적체로 하락 전환돼 모든 구에서 떨어졌다.

시도별로는 대구 0.07% 상승, 대전(0.00%), 전남(0.00%)은 보합, 세종(-0.78%), 울산(-0.28%), 경북(-0.14%), 경기(-0.13%), 인천(-0.12%), 서울(-0.11%), 제주(-0.09%)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