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림산업
동남아시아 보르네오섬 북서쪽의 브루나이에 대림산업이 '템부롱대교'를 건설한다. 브루나이는 석유와 각종 자원을 보유한 나라로 제주도의 두배 면적이다.
대림산업은 2015년 템부롱 교량사업을 수주, 템부롱지구와 무아라를 연결할 계획이다. 템부롱대교 총길이는 30㎞로 대림산업은 이중 2개 구간 공사를 맡았다. 수주금액은 약 7500억원이며 올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템부롱대교는 브루나이 전역을 연결해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템부롱지구는 인구 1만명이 거주하는 정글 미개발지역이다.


템부롱대교 준공 이후 무아라까지 소요시간은 차로 20분대로 단축될 예정이다. 지금은 차로 3~4시간, 해상으로는 1~2시간 걸린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해상 특수교량 기술을 바탕으로 유럽과 일본의 선진 건설사가 주도하던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