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훈이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홍지동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O’CLOCK(어클락)' 쇼케이스 무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장동규 기자

'국민 저장남' 박지훈이 워너원 소속이 아닌 아닌 솔로 가수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박지훈은 26일 오후 서울 상명대학교 상명아트센터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O'CLOCK'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박지훈은 "무대에 서니까 정말 떨린다. 처음으로 데뷔하는 기분"이라며 "기대되고 설레는 마음이 크다. 빨리 대중분들과 팬분들께 제 앨범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지훈의 첫 번째 미니앨범 'O'CLOCK'은 사랑을 메인 테마로 순수함과 환희, 열정 등의 감정을 담아놓은 앨범이다. 박지훈은 앨범명에 관해 "제 솔로 활동의 모든 시간이 특별한 순간으로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앨범 이름을 이렇게 지었다"고 설명했다

2017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처음 얼굴을 알린 박지훈은 뛰어난 실력은 물론 압도적인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한 박지훈은 18개월 동안 국내는 물론 해외를 넘나들며 인지도를 쌓았다.

이후 솔로 가수로 나서는 만큼 박지훈은 그룹 활동 때보다 많은 시간을 연습과 연구에 투자했다고 말했다. 박지훈은 "솔로는 하나부터 열까지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 이게 장점이지만 반대로 부담이기도 하다. 그래서 몇 배의 시간을 들여서 노력했고 저에 대해, 앨범에 대해 연구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저를 귀여운 이미지로 많이 기억해주시는데 이건 워너원 때 많이 보여드렸다고 생각한다. 솔로에서는 조금 더 신비롭고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었다.

박지훈은 앨범의 만족도에 대해 "10점 만점에 9점"이라고 했다. 그는 "처음으로 나서는 것이라 성적은 기대하지 않는다. 솔로 앨범을 통해 '나도 혼자서도 잘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이를 알아봐 주신다면 그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울 것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