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1시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대량 실점 위기를 모면한 LA 다저스의 투수 류현진. /사진=로이터

LA 다저스의 투수 류현진이 뼈아픈 투런을 허용하면서 무실점 행진이 중단됐다.
류현진은 3일 오전 11시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선발 투수로 출전했다.

이날 전까지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15경기 동안 통산 평균자책점 2.98로 좋은 성적을 거둔 류현진은 이날 3회 말 코디 벨린저의 만루홈런으로 팀이 5-0까지 앞서가면서 부담을 한결 덜게 된 류현진은 5회까지 삼진 4개를 기록하면서 5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그러나 6회에 아쉬운 상황이 이어졌다. 6회 초 1사 상황에서 헤라르도 파라에게 안타를 허용한 류현진은 매디슨 범가너에게 투런포를 내주며 2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스티븐 두가르와 브랜든 벨트도 안타를 때려내면서 류현진이 대량 실점의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에반 롱고리아를 삼구삼진으로 처리한 후 버스터 포지를 풀 카운트 승부 끝에 아웃으로 잡아내면서 위기의 6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