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국 정의당 후보. /사진=뉴스1
강기윤 한국당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이길 것이라는 예상을 뒤집고 여영국 정의당 후보가 당선됐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창원 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개표 결과 여영국 정의당 후보가 45.75%(4만2663표) 득표율로 초접전 끝에 강기윤 자유한국당 후보(45.21%)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두 후보의 표차는 504표다.
이날 여영국 후보가 당선되면서 정의당은 고 노회찬 전 의원의 사망으로 상실된 교섭단체 지위를 회복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앞서 의석수 6석을 보유한 정의당은 14석을 보유한 민주평화당과 함께 '평화와 정의'라는 교섭단체를 구성했지만, 지난해 7월 노 전 의원이 사망하면서 두 당 의석수가 19석으로 줄어 교섭단체 지위도 잃게됐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의석수 한 석을 다시 회복한 정의당은 민주평화당과 교섭단체 구성 논의를 다시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또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평화당과 정의당이 교섭단체 지위를 회복할 경우 검경수사권조정,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등 개혁입법과 선거제 개편 등의 논의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또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평화당과 정의당이 교섭단체 지위를 회복할 경우 검경수사권조정,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등 개혁입법과 선거제 개편 등의 논의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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