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 산불 확산. 오늘(5일) 오전 강원 고성군 토성면에서 소방대원이 밤 사이 꺼지지 않은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에 오늘(5일) 0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가동했다. 이번 화재는 지난 4일 저녁 7시17분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현대 오일뱅크 맞은편 변압기가 폭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오전 6시 기준 초속 5m의 바람이 불고 있다.
정부는 산림청, 소방청, 경찰청, 군부대, 지자체 등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산불진화에 힘쓰고 있다. 공무원 1322명을 비롯해 2707명이 산불진화에 투입됐다.특히 소방청은 고성 산불 진화를 위해 전국의 소방차 총출동 명령을 내렸다. 전국에서 872대의 소방차가 출동했는데, 이는 단일 화재에 역사상 가장 많은 소방차가 출동한 것이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산불 조기 진화를 위해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총력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진화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지자체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이 번질 우려가 있는 지역은 선제적으로 주민 대피 조치, 피해 지역 학교 휴교령 등 아이들의 보호방안을 강구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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