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김부겸 장관(왼쪽)이 이낙연 총리(오른쪽)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임한별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임식 없이 장관직에서 물러난다.
행안부는 5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하려던 김 장관의 이임식을 취소했다. 김 장관은 당초 이날 정부세종2청사 국세청동에서 이임식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4일 강원도 일대에 대형 산불이 발생한 상황에서 이임식을 치르는 것이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고 행안부는 밝혔다.
2017년 6월 문재인정부 초대 행안부 장관으로 임명돼 1년9개월간 공직에 몸담은 김 장관은 오는 6일 오전 0시로 임기가 만료될 때까지 산불 현장을 지키고, 임기 종료 후 국회의원으로 복귀한다.
후임인 진영 장관은 취임식을 미룬 채 산불 수습 현장에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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