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황교안 자유한국당,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왼쪽부터) /사진=임한별 기자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역사상 단일화재 중 제일 큰 규모라고 하는데 인명피해가 적어 다행"이라며 "대피해 계신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게 최선을 다해서 보호를 해주셔야 할 것 같다"고 당부했다.
또 "정부와 협의해 피해복구가 빨리 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겠다"며 "오늘 재난지역을 선포하고 추경에 복구비용을 편성할 수 있도록 말하겠다. 예비비로 우선 시급한 사업에 대한 예산을 집행하고 주택이 200여채나 소실됐는데 복구를 위한 예산을 추경에 반영을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날 오전 여야 지도부 중 가장 먼저 현장을 찾았다. 황 대표는 토성 행정복지센터에 도착해 산불 피해 및 진화 등 종합 상황을 청취하고, 속초시청 재난상황실과 피해현장 지역 일대에 마련된 대피소를 잇따라 방문했다.
황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새벽 눈뜨자마자 고성 산불 피해현장을 찾았다"며 "저는 현장 담당자들께서 산불진화에 전념하게 해야한다는 생각에 종합상황실에서 피해상황만 잠깐 확인 한 후, 곧바로 나와 주민 대피소로 향했다"고 밝혔다.
그는 "산불진화가 완료될 때까지만이라도 각 당이 정쟁을 멈추고 피해방지와 신속한 지원을 위해 지혜를 모아달라. 피해주민들이 다시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주문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도 이날 낮 1시쯤 토성 행정복지센터를 잦아 "예기치 못했던 대(大) 화재가 일어났다"면서 "소방당국, 산림청, 도·군, 군부대 다 협력을 해서 짧은 시간 안에 진화가 됐고, 인명손실이 사망 1명이 있었지만,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전했다.
손 대표는 "한전 개폐기에서 발화가 됐다고 하는데 4월에 행안부, 국토부, 산자부 등 여러 부처가 다 같이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이 체계적으로 안전진단체계가 정비돼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우리 당에서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진단을 해보려고 한다. 제대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평화당은 산불로 인한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하면서 모레(7일) 지도부가 현장을 찾기로 했다. 정의당은 "범정부적인 비상한 화재진압은 물론 정치권도 긴급하게 대책 마련을 함께 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산불 완전 진화 뒤 현장을 방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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