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3동행정복지센터 ‘도담도담 HAPPY 중년’. /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가 노후불안, 은퇴로 인한 고독감과 사회적 고독감으로 힘들어하는 중장년들의 마음치유에 적극 나섰다.광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5060중장년층을 위한 심리치유 프로그램 ‘도담도담 HAPPY 중년’을 진행했다.
도담도담 HAPPY 중년은 노후불안, 은퇴로 인한 고독감과 사회적 고독감으로 힘들어하는 중장년들이 상담과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나를 바로 세우고 적성을 발견해 인생을 재설계하는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날 첫 프로그램으로 행복증진 집단 상담을 진행하면서 성격·의사소통 유형검사를 통해 본연의 나를 이해하기, 서로의 행복비결을 나누며 행복을 위한 마음을 다스리기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중간중간 대상자들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위해 간단한 퀴즈나 게임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4~11월 5060 중장년층 주민 12명을 대상으로 ▲자신을 진단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기(집단상담) 4회 ▲냅킨으로 생활용품 만들기 6회 ▲다양한 음식 조리로 건강 식생활 유지하기 6회 ▲마을특색사업 체험 1회로 진행된다.
한규석 광명3동장은 “도담도담 HAPPY 중년은 같은 고민을 하고 같은 세대를 살아가는 이웃과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지역주민이 행복하게 사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명시 하안1동 누리복지협의체 ‘차와 쉼’. / 사진제공=광명시
하안1동 누리복지협의체는 지난 4일 갤러리 앨리스에서 소외된 독거 중장년을 위한 특성화사업 '차와 쉼' 개강식을 가졌다. 차와 쉼은 차와 명상을 매개체로 하는 차 명상치료로 고독사와 우울감이 높은 독거중장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3년차 간판 특성화사업이다.
지난해 '차와 쉼' 수료자 8명은 차 명상치료를 통한 정신건강향상의 효과를 몸소 느끼고 올 1월부터 자비부담으로 월 1회 자조모임을 하며 마음관리에 도움을 받아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차와 쉼' 참여자들은 누리복지팀의 방문상담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신체적 질병 및 장애, 가족해체 등으로 사회적 관계가 낮고 우울감과 절망감을 호소해 차를 배우며 자존감 회복과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10회기를 진행한다.
개강식에 참여한 김모씨(59세)는 “이혼하고 갑작스런 부상으로 월세가 체납됐다”면서 “누리복지위원의 소개로 반신반의하면서 와봤는데 마음속에 쉼표를 찍는 기분이 들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구재성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차 명상치료를 통해 독거중장년이 고단한 삶을 위로받고 앞으로 살아갈 힘과 용기를 얻는 것이 가장 큰 치유효과다. 지속가능한 특성화사업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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