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새 윤리위원장 정기용.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8일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이같이 밝혔다. /사진=뉴시스
자유한국당이 5·18민주화운동 폄훼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윤리위원회의 새 위원장에 정기용 전 윤리위원회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오늘(8일)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오늘 윤리위원회의 부위원장을 하신 정기용 부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며 "(5·18 이슈 현안에 대해) 절차에 따라 원칙대로 처리할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서울대 법대 출신인 정 위원장은 올해 62세로 충남 홍성 출신이다. 그는 미국 조지타운대학교대학원에서 법학 석사를 수료했고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등을 거쳐 현재 법무법인 로비즈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정 위원장은 황교안 대표와 경기고 동문에, 사법연수원 동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당 윤리위원회는 그동안 위원장 공석으로 ‘5·18 망언’으로 물의를 빚은 김순례 최고위원과 김진태 의원에 대한 징계 논의 지연을 놓고 논란이 잦았다.
앞서 김진태·김순례·이종명 의원 등은 지난 2월 열린 '5·18 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에서 극우논객인 지만원씨와 함께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폭동', '종북좌파가 만든 괴물집단' 등의 발언을 쏟아내 여론의 비난을 받았다.
이에 당 윤리위는 이 의원에 대해서는 제명 처분을 결정했지만 김진태 의원과 김순례 의원은 전당대회 선거후보자 신분이란 점을 감안해 당헌당규에 따라 징계 처분을 유예했다.
이후 김영종 당 윤리위원장이 사의를 표하고 윤리위원장 자리는 공석으로 있던 상황이었다.
앞서 김진태·김순례·이종명 의원 등은 지난 2월 열린 '5·18 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에서 극우논객인 지만원씨와 함께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폭동', '종북좌파가 만든 괴물집단' 등의 발언을 쏟아내 여론의 비난을 받았다.
이에 당 윤리위는 이 의원에 대해서는 제명 처분을 결정했지만 김진태 의원과 김순례 의원은 전당대회 선거후보자 신분이란 점을 감안해 당헌당규에 따라 징계 처분을 유예했다.
이후 김영종 당 윤리위원장이 사의를 표하고 윤리위원장 자리는 공석으로 있던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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