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일대. /사진=김창성 기자
서울 금천구 독산동, 대구 달서구 송현동 등 전국의 22곳이 올 상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지로 선정됐다. 정부는 해당 지역에 오는 2023년까지 1조4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정부는 8일 오전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6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19년도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안’을 의결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5일 위원회를 열고 도시재생뉴딜사업지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강원도 산불 사고로 사업지 발표 일정을 늦췄다.
대상지는 ▲서울시 금천구 ▲부산시 부산진구·수영구 ▲대구 달서구 ▲경기 평택시·안산시·의정부시·고양시 ▲강원 춘천시 ▲충북 음성군 ▲충남 공주시 ▲전남 순천시·여수시 등 22곳이다. 해당 지역은 정부 지원을 받아 오폐수 처리시설을 정비(금천구 독산동)하고 비즈니스센터 등 거점시설도 짓는 등 도시재생 과정을 거친다.
이 중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일대를 비롯한 7곳은 지역의 쇠퇴한 산업기반을 회복시키고 혁신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등 경제 효과가 큰 중규모 사업 형태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진행된다.
또 대구 달서구 송현동을 비롯한 15곳은 노후한 저층주거지를 정비하는 소규모 사업과 마을 주차장 등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공급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정부는 연내 도시재생뉴딜사업지로 100곳(상반기 30%, 하반기 70%) 정도를 더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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