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은어. 마약은어. 정준영 단톡방. 승리. 정준영. 마약. /사진=장동규 기자
빅뱅 전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와 가수 정준영(30) 등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마약류를 뜻하는 것으로 보이는 은어가 수차례 언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준영과 승리 등이 포함된 대화방에서 대마초를 뜻하는 은어인 '고기'와 엑스터시 합성마약을 가리키는 '캔디'라는 단어가 수차례 등장하는 대화 내용을 확보했다.
이들은 단톡방 멤버들과 “오늘 고기 먹을래?”, “오늘 사탕 먹자”라는 식의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같은 대화가 오간 것으로 볼 때 마약 투약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에 나섰다.
한편 정준영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구속돼 검찰에 넘겨진 상태다. 그는 지난 2015년 승리 등이 멤버로 있는 단체 채팅방 등에 여성과 성관계를 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준영과 함께 단체 채팅방에 있던 최종훈도 여성 신체 사진을 촬영해 공유한 혐의와 지난 2016년 2월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후 경찰에게 부탁해 보도를 무마한 혐의에 휩싸여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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