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사진='쨈이슈다' 제공

래퍼 마이크로닷(25·본명 신재호)이 '부모 사기 혐의' 논란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9일 유튜브 연예뉴스채널 '쨈이슈다' 측에 따르면 마이크로닷은 8일 오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쨈이슈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피해자들에게) 변제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마이크로닷은 편안한 옷차림에 검정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상태였지만 주변 시선을 크게 의식하지 않고 비교적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매체는 전했다.

마이크로닷은 지난해 11월 부모 '빚투' 논란이 불거진 뒤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이후 마이크로닷이 직접 심경을 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이크로닷의 최근 근황과 심경이 담긴 자세한 영상은 오는 12일 오후 5시 유튜브 연예뉴스채널 '쨈이슈다'에서 공개된다.

한편 충북 제천경찰서는 8일 저녁 7시30분쯤 뉴질랜드에서 입국한 마이크로닷 부모를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해 압송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12월 선임한 변호사를 통해 최근 경찰에 자진입국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1997년 5월 친척과 동네 이웃, 친구, 동창 등 지인 10여명에게 수십억 원을 빌린 뒤 잠적한 혐의(사기)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이들에게 피해를 당했다고 신고한 사람은 모두 14명으로 피해 규모는 20년 전 원금 기준 6억원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