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투데이
정부가 미군 용산기지의 용산공원 조성계획에서 전체 975개 건물 중 53개를 존치하기로 결정했다.10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용산공원 조성계획 기본설계' 용역 결과 역사적 보존가치, 지형과의 조화, 공원 관리운영 등의 필요성을 종합한 결과 이같은 결론이 났다. 81개 건물은 판단을 유보했고 841개동은 철거가 확정됐다.
국토부 용산공원 조성추진기획단은 2012년 공모전을 열어 네덜란드 조경팀 WEST8과 국내 건축가 승효상의 이로재 컨소시엄을 선정, 기본설계 용역을 진행했다.
건축 활용계획은 이로재가, 공원의 녹지조성과 관련한 부분은 WEST8이 맡았다. 국토부는 오는 6~7월 공론화작업을 거쳐 용역 결과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연구용역업체가 제시한 대로 확정되는 것은 아니며 공론화 등을 거쳐 의견을 수렴해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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