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가 운영하고 있는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 '다윈'. /사진=인크로스 제공
SK텔레콤이 디지털 광고기업인 인크로스를 인수하면서 향후 광고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SK텔레콤은 11일 인코로스의 지분 34.6%를 인수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기존 NHN이 보유하고 있던 인크로스 지분 전량을 주당 1만9200원, 총 535억원에 인수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SK텔레콤과 인크로스 주가가 오름세다. 이날 오전 10시15분 현재 SK텔레콤과 인크로스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000원(0.41%), 2350원(11.22%) 오른 24만7500원과 2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크로스는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 '다윈(Dawin)' 사업에 주력하면서 온라인과 모바일, IPTV, 동영상 등 디지털 광고 매체 전략 수립 및 판매를 대행하는 디지털 광고 미디어렙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SK텔레콤이 이번 인수를 통해 급성장하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에서 인크로스의 디지털 미디어렙 경쟁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상국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SK텔레콤의 인수는 급변하는 디지털 광고시장 트렌드에 대응하고 ICT기술을 접목해 미디어·커머스 등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SK텔레콤의 콘텐츠를 비롯해 5G통신인프라 등이 인코르스의 고도화한 타기팅 기술력을 접목돼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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