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사진=길병원
환자들의 진료비를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는 가천대학교 길병원이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13일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인천 남동구 길병원 원무과와 전산실 등을 전날(12일) 압수수색했다.

길병원 원무과 직원 2명은 수년 동안 환자들의 진료비 환급금 등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지난 9일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으며 빼돌린 금액은 최대 수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병원 관계자 등을 불러 추가 수사를 벌일 방침이다.

한편 길병원 측은 해당 직원의 비리행위를 인정하고 수사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