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사진은 2008년 2월 화재-2013년 5월 복원된 숭례문. /사진=뉴시스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를 계기로 문화재청이 국내 문화재들을 긴급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16일 화재에 취약한 목조 건축물 등 국가지정문화재 469건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등 방재시설의 신속한 가동성 확보, 안전경비원을 통한 현장점검 강화를 지방자치단체에 청했다. 문화재청이 직접 관리하는 궁궐, 종묘, 조선왕릉, 현충사 등의 소방시설도 점검 중이다.
화재 발생 시 지자체, 돌봄단체, 안전경비원이 현장에서 화재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문화재 안전상황실 운영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15일(현지시간) 오후 6시50분쯤 파리 노트드람 대성당에서는 큰 화재가 발생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거세게 번진 불로 지붕의 3분의 2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으나 주요 구조는 보존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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