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 /사진=머니S DB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아내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조문 마지막날 남편의 빈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인산인해를 이룬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 등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이명희 전 이사장은 지난 15일 오후 7시쯤 고 조양호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나타났다. 지난 12일 장례절차가 시작된 지 4일 만이다. 검은색 코트와 같은 계열의 가방을 메고 등장한 그는 남편의 빈소로 들어섰다.
(왼쪽부터)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사진=임한별 기자
그동안 이 전 이사장은 조 회장의 빈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장남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을 비롯해 장녀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이 입관식부터 빈소를 지킨 것과 대조된다.한편 고 조양호 회장의 영결식, 운구 등이 16일 진행됐다. 고인은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신갈 선영에 안장돼 아버지인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 어머니인 김정일 여사 곁에서 영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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