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현지시간)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자 네이마르와 폴 포그바 등의 축구선수들도 애도를 표했다. /사진=네이마르, 폴 포그바 SNS 캡처

프랑스의 대표 문화유산인 노트르담 대성당에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서 소식을 접한 전 세계인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전·현직 축구 선수들도 SNS를 통해 슬픔을 표했다.

15일 오후(현지시간) 노트르담 대성당을 집어삼킨 화마가 소방관 400명의 사투 끝에 8시간 여만에 진압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주요 예술작품과 성물들의 상당수는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붕과 스테인드글라스가 소실되는 등 적지 않은 피해를 봤다.
이러한 가운데 국적과 상관없이 전·현직 축구선수들도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프랑스와 파리 생제르망(PSG)의 축구 신성 킬리앙 음바페는 16일 본인의 SNS에 불타고 있는 노트르담 대성당 사진과 함께 슬픈 표정의 이모티콘을 올리며 슬픔을 전했다.

2013년 PSG에서 활동했던 데이비드 베컴 역시 음바페의 글에 이모티콘으로 댓글을 달며 추모에 동참했다. 음바페의 팀 동료 네이마르도 본인의 SNS에 ‘Pray for France (프랑스를 위해 기도한다)’라는 문구를 올리며 소속팀 연고지에서 일어난 참사를 안타까워했다.


2004년 첼시로 이적하기 전까지 프랑스 무대를 누볐던 디디에 드록바도 안타까움을 전했으며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폴 포그바는 화재 전 노트르담 대성당의 사진과 울고 있는 본인의 캐리커쳐를 올리면서 슬픔을 표현했다.

레스터 시티의 전설이자 전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였던 게리 리네커 역시 “끔찍할 정도로 슬픈 일이다. 그야말로 우리의 눈앞에서 역사가 불타고 있다”며 탄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