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천 교수. 서울대 동물학대 논란. 실험실 퇴역 탐지견. 청와대 국민청원. 비글구조네트워크. "불법 동물시험을 즉각 중단하고 퇴역 탐지견을 구조해달라"는 내용의 청원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이병천 교수 연구팀의 동물실험 뒤 이상증세를 보이는 복제 탐지견들에 대한 KBS 보도와 관련해 "불법 동물시험을 즉각 중단하고 퇴역 탐지견을 구조해달라"는 내용의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
비글 구조 및 보호 전문단체인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복제 탐지견 비글 3마리가 서울대 수의대에서 불법 동물실험에 사용돼 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동물보호법 제24조엔 '사람이나 국가를 위해 사역하고 있거나 사역한 동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실험'을 금지하고 있다”면서 “해당 대학교 실험실에 아직 살아있는 나머지 두 마리에 대한 실험을 즉각 중단하고 전용보호소로 이관해달라”고 호소했다.
이 단체는 또 “불법을 떠나 5년간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했던 국가사역견들에게 수고했다고 새가정을 찾아주지는 못할망정 어떻게 남은 여생을 평생 고통 속에 살아가도록 동물실험실로 보낼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서울대학교 수의대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연구사업 '우수탐지견 복제생산 연구' 및 '검역기술 고도화를 위한 스카트견 탐지개발 연구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재검토해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단체는 “OECD 국가 중 국가 사역견이 실험동물로 쓰이는 현실은 대한민국밖에 없다”며 “장애인 보조견들과 현역 국가 사역견들에 대해 더 나은 복지 증진과 퇴역 후 행복하고 안전한 여생을 보장하는 국가 차원에서의 정책과 기반을 마련해달라”고 덧붙였다.
해당 청원은 17일 현재 2만2998명이 동의했다.
앞서 지난 15일 KBS는 이 교수팀이 지난해 9월부터 실시한 '운동 후 심박수 변화 실험' 이후 견공들이 이상증세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서울대 유전자 복제를 통해 태어난 비글 ‘메이’는 검역 탐지견으로 인천공항에서 5년 넘게 일했지만 지난해 서울대가 번식학 및 생리학적 정상성 분석 실험을 이유로 데려갔다.
이후 메이의 과거 건강했던 모습은 사라졌고 최근 아사 직전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메이는 갈비뼈가 앙상하게 다 보일 정도로 말랐고 굶은 개처럼 허겁지겁 사료를 먹다가 코피를 흘리기도 했다.
비글 구조 및 보호 전문단체인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복제 탐지견 비글 3마리가 서울대 수의대에서 불법 동물실험에 사용돼 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동물보호법 제24조엔 '사람이나 국가를 위해 사역하고 있거나 사역한 동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실험'을 금지하고 있다”면서 “해당 대학교 실험실에 아직 살아있는 나머지 두 마리에 대한 실험을 즉각 중단하고 전용보호소로 이관해달라”고 호소했다.
이 단체는 또 “불법을 떠나 5년간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했던 국가사역견들에게 수고했다고 새가정을 찾아주지는 못할망정 어떻게 남은 여생을 평생 고통 속에 살아가도록 동물실험실로 보낼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서울대학교 수의대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연구사업 '우수탐지견 복제생산 연구' 및 '검역기술 고도화를 위한 스카트견 탐지개발 연구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재검토해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단체는 “OECD 국가 중 국가 사역견이 실험동물로 쓰이는 현실은 대한민국밖에 없다”며 “장애인 보조견들과 현역 국가 사역견들에 대해 더 나은 복지 증진과 퇴역 후 행복하고 안전한 여생을 보장하는 국가 차원에서의 정책과 기반을 마련해달라”고 덧붙였다.
해당 청원은 17일 현재 2만2998명이 동의했다.
앞서 지난 15일 KBS는 이 교수팀이 지난해 9월부터 실시한 '운동 후 심박수 변화 실험' 이후 견공들이 이상증세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서울대 유전자 복제를 통해 태어난 비글 ‘메이’는 검역 탐지견으로 인천공항에서 5년 넘게 일했지만 지난해 서울대가 번식학 및 생리학적 정상성 분석 실험을 이유로 데려갔다.
이후 메이의 과거 건강했던 모습은 사라졌고 최근 아사 직전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메이는 갈비뼈가 앙상하게 다 보일 정도로 말랐고 굶은 개처럼 허겁지겁 사료를 먹다가 코피를 흘리기도 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