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천. 구속 전 피의자심문. 김학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범죄 및 뇌물수수 의혹. /사진=뉴시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63)의 성범죄 및 뇌물수수 의혹 관련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씨(63)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19일) 결정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윤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 수사 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검사장)은 전날(18일) 사기 및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알선수재, 공갈 등 혐의로 윤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윤씨는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008년 D건설업체 공동대표로 취임한 윤씨는 골프장 건설 인·허가 등을 명분으로 5억~30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지난해 초 한 건설업체 대표로 재직하면서 공사비용 등 회삿돈을 빼돌리고, 자신을 수백억대 자산가로 소개하면서 업체 관계자들을 강원 원주 별장 등에서 접대한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윤씨는 또 집을 저렴하게 지어준 대가로 전 감사원 소속 인사에게 돈을 요구했다가 거절 당하자 협박을 한 혐의(공갈)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