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울산 전경./사진=뉴시스
울산시 남구 삼산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외벽 보수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지난 18일 오후 3시30분께 롯데호텔울산에서 외벽 보수작업을 하던 50대 외주업체 노동자가 8m 높이 고가사다리에서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틀만인 지난 20일 숨졌다.

이 사고에 대해 정의당 울산시당은 22일 성명을 내고 "안전관리를 외면한 롯데호텔 사업주를 조사해 엄벌하라고 촉구했다.


또, "호텔 외벽 보수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산재사망사고를 처리하는 과정이 사건을 덮기에만 급급하고 호텔 이미지가 훼손될 것을 우려하는 것처럼 보인다"며 "하청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중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롯데호텔 측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 조사가 있으면 성실히 조사받을 것”이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