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선 시운전. /사진=한진중공업
한진중공업 주권 매매거래가 오늘(23일) 재개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한진중공업에 대해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앞서 한진중공업은 지난 2월 자회사 수비크조선소 회생신청으로 인한 자본잠식 발생으로 주식 매매거래가 일시정지됐다.
그러나 현지은행들이 채무조정에 합의하고 국내 채권단도 출자전환에 동참하는 등 68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과 차등 무상감자 등의 내용이 포함된 채권단 경영정상화 방안이 확정됐으며 자본잠식 우려를 해소하게 됐다.
한진중공업은 거래소의 상장유지 결정으로 기업계속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해소됐다며 회사의 기초역량을 강화하고 수익성 및 미래 성장기반을 확보해 기업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오는 29일까지 거래가 재개되며 3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대주주는 100% 무상소각, 일반주주는 5대1 무상감자에 따라 다시 주식매매가 정지될 예정이다. 무상감자에 따른 신주권 교부예정일은 5월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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