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23일 전 거래일 대비 0.96포인트(0.04%) 오른 2217.61에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억원, 8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42억원 순매도했다.
대부분 시총상위종목이 보합권내 등락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가 1%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57포인트(0.21%) 오른 763.58에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억원, 3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10억원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헬릭스미스, 에이치엘비 등이 1%대 상승세다.
서상영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대 이란 제재 강화조치에 국제유가가 급등했다”며 “국제유가가 수요증가에 따른 상승이면 국내증시에 긍정적이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요인으로 급등하면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돼 부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당분간 한국 증시는 부담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스라엘의 이란 군사기지 폭격, 이란의 사우디 인프라 시설 공격 등 최악의 시나리오가 나오지 않는다면 국제유가 영향으로 업종별 차별화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해 건설, 기계, 조선, 상사 등의 업종에서는 이익 증가 기대감이 모이겠지만 화학, 항공, 해운 등은 비용 부담으로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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