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자유한국당 의원과 문희상 국회의장. /사진=민경욱 한국당 대변인 페이스북
문희상 국회의장이 임이자 자유한국당 의원을 성희롱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경욱 한국당 대변인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희상 의장, 임이자 의원 성희롱'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게재했다.
민 대변인은 "문 의장이 임 의원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안고 있다"며 "임 의원은 이 장면 직전에 '제 몸에 손을 대면 성희롱입니다'라고 경고했다. 이랬던 문 의장이 '충격을 받았다'며 병원에 입원하겠다고 쇼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후 민 의원은 "미혼 여성 국회의원을 성추행 해놓고 자해공갈이라고 우기는 국회의장의 클래스"라는 글을 추가로올렸다.
앞서 한국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 사법개혁특위의 바른미래당 간사인 오신환 의원 사보임 문제 관련, 국회의장실에 항의 방문해 문 의장과 말다툼을 벌이며 충돌했다.
문 의장은 한국당 의원들에게 "말씀하실 분은 접견실로 오라"고 말한 후 나가려 했으나 한국당 의원들이 이를 막았다. 이후 문 의장과 한국당 의원들은 30분간 설전을 이어갔고 문 의장은 국회 의무실로 이동해 응급처치를 받은 뒤 진료를 위해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이동했다.
이에 대해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은 "굉장히 충격이 심해서 저혈당 쇼크가 왔다"며 "절대적인 안정을 요한다는 의사 소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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