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독감. 해당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뉴스1

독감주사를 맞고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던 10대가 숨졌다.
전주완산경찰서는 29일 오전 1시쯤 전주의 한 병원에서 호흡곤란 증세로 치료를 받던 A양(13)이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은 전날(28일) 오후 2시쯤 전주의 한 병원에서 B형 독감 판정을 받고 독감주사를 맞았다. 이후 A양은 감기약 등을 처방 받고 귀가해 휴식을 취하다 이날 오전 1시30분쯤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이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양이 맞은 독감치료제는 타미플루가 초등학생에게 환각증세를 보이는 부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대용품으로 나온 의약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양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오는 30일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